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상세 == 아시아 5강으로 통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의 바로 밑에서 이들을 위협할 수 있는 다크호스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22년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며 이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유럽의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우크라이나]]나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튀르키예]]와 같이 '''월드컵 진출운이 더럽게도 없는 국가'''로 자주 꼽히곤 한다. 그래도 우크라이나는 2006년 본선에 진출해 8강, 튀르키예는 2002년 본선에 진출해 3위까지 진출하며 굵은 족적을 남겼던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꾸준히 아시아 대회와 연령별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도 정작 월드컵 본선에 단 한 번도 못 가고 있다. 심지어 2022년을 제외하면 '''독립 후 출전한 모든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최종예선까지 진출했음에도''' 본선을 한 번도 못 갔다.[*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의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행보와 매우 유사하다. 가나 또한 90년대 U-17 대회와 U-20 대회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밥먹듯 냈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호로 군림했지만 도통 월드컵 예선만은 잘 뚫어내지 못했던 과거가 있다. 다행히 가나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진출 이후 막힌 혈이 뚫려 현재는 아프리카의 대표 월드컵 단골손님이 되었다.] || 해당 대회 ||<-5> 최종예선 상대국 || 결과 || 이전단계 성적 ||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1998 W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대한민국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일본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width=20]] 아랍에미리트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width=20]] 카자흐스탄[* 당시 카자흐스탄은 AFC 소속이었다. 2002년 UEFA로 소속을 변경했다.] || - || 1승 3무 4패 [br] 조 4위 탈락 || 6조 1위[* 예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와 한 조로 5승 1무를 기록.] ||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WC]] ||[[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중국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width=20]] 아랍에미리트 ||[[파일:카타르 국기.svg|width=20]] 카타르 ||[[파일:오만 국기.svg|width=20]] 오만 || - || 3승 1무 4패 [br] 조 3위 탈락 || 6조 1위[* 투르크메니스탄, 요르단, 대만과 한 조로 4승 2무를 기록.] || ||<|3>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WC]]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width=20]] 사우디아라비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대한민국 ||[[파일:쿠웨이트 국기.svg|width=20]] 쿠웨이트 || - || - || 1승 2무 3패 [br] PO 진출 ||<|3> 6조 1위[* 이라크, 팔레스타인, 대만과 한 조로 5승 1무를 기록.] || ||<-5> 조 3위간 플레이오프 || ||[[파일:바레인 국기.svg|width=20]] 바레인 || 1-1 (H) || 0-0 (A) || '''1-1''' || - || 2무승부 탈락[*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거] ||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2010 WC]] ||[[파일:호주 국기.svg|width=20]] 호주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일본 ||[[파일:바레인 국기.svg|width=20]] 바레인 ||[[파일:카타르 국기.svg|width=20]] 카타르 || - || 1승 1무 6패 [br] 조 5위 탈락 || 1차예선 2승[* vs 대만] [br] D조 1위[* 사우디아리비아, 싱가포르, 레바논과 한 조로 5승 1패를 기록.] || ||<|3>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WC]] ||[[파일:이란 국기.svg|width=20]] 이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대한민국 ||[[파일:카타르 국기.svg|width=20]] 카타르 ||[[파일:레바논 국기.svg|width=20]] 레바논 || - || 4승 2무 2패 [br] PO 진출 ||<|3> 2차예선 2승[* vs 키르기스스탄] [br] C조 1위[* 일본, 북한, 타지키스탄과 한 조로 5승 1무를 기록.] || ||<-5> 조 3위간 플레이오프 || ||[[파일:요르단 국기.svg|width=20]] 요르단 || 1-1 (A) || 1-1 aet (H) || '''2-2''' || 8 pso 9 || 2무승부 탈락[* 승부차기 끝에 석패] ||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 WC]] ||[[파일:이란 국기.svg|width=20]] 이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대한민국 ||[[파일:시리아 국기.svg|width=20]] 시리아 ||[[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중국 ||[[파일:카타르 국기.svg|width=20]] 카타르 || 4승 1무 5패 [br] 조 4위 탈락 || H조 1위[* 북한, 필리핀, 바레인, 예멘과 한 조로 7승 1패를 기록.] ||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 WC]] ||<-5> '''최종예선 진출 실패''' || X || D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싱가포르, 예멘과 한 조로 5승 3패를 기록.] || 1990년대 냉전 종식과 함께 새로이 탄생한 신생 우즈베키스탄은 독립 이후 꾸준히 [[축구]]에 투자한 덕택에 [[중앙아시아]]의 강호로 올라섰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FIFA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경력은 없다. 과거 구소련은 허접한 아시아 국가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축구 선진국이었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소련의 기풍을 이어받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물론[* 사실 우즈베키스탄과 같이 독립한 [[카자흐스탄]]이 옆나라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중앙아시아 최강을 겨루는 라이벌격이어야 했겠지만, 카자흐스탄은 2002년 [[유럽 축구 연맹]]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무래도 평균 수준 차이가 있다 보니 [[카자흐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은 유럽에서 [[동네북]]이자 준 [[승점자판기]]로 전락했다. 그래도 2022년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한참 강한 상대인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슬로바키아]]를 홈, 원정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유럽 중위권도 무시하지 못할 전력으로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 전체에서도 상당한 강자이며,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강호들과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독립 이래 처음으로 출전한 [[1996년]] AFC 아시안컵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탈락한 적이 없다. 그러나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1998 프랑스 월드컵]]에 첫 참가한 시점부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줄곧 최종예선까지는 꼬박꼬박 진출했는데 항상 마지막에 아깝게 [[물먹다|물먹는]] 거라 더더욱 안타까운 팀. 그러나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지 못하며 이 징크스도 깨지게 되었다. 같은 이슬람권이지만 중동 국가들과 비교하면 [[침대축구]]는 거의 하지 않으며, 패하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으로 계속 맞불을 놓는 경향이 강하다. 아시아 최상위 국가들을 상대로도 이런 성향은 그대로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에게도 상당한 난적. 그러나 운과 실력차가 겹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중국]] 못지않게 심한 [[공한증]]에 시달리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아무리 [[A매치]] [[호구(유행어)|호구]]라도 방심할 만한 상대는 절대로 아닌 게,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수도 [[타슈켄트]]가 해발 1,000m가 넘어가는 [[테헤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500m 정도의 고지대다. 아시아권에선 먹히는 상당한 축구 실력은 물론, 이와 같은 고지대 이점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다. 독립 국가가 된 후 처음으로 출전한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당시 압도적으로 앞서고도 후반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차상광|결정타 한 방]]으로 0:1로 패한 아시안 게임 4강전이 가장 인상적일 텐데,[* 하지만 그 후로는 아직까지 A매치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한 적이 없다. 히로시마의 패전은 A매치에서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당한 유일한 패배다.] 그렇게 결승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은 결승전에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중국]]을 꺾고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차범근호#s-3|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고지대 원정이 무색하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5-1로 뭉개버린 바 있다. 더불어 2000년 AFC 아시안컵 조 예선에서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에게 8-1로 영혼까지 털렸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에서도 [[일본]]에게 6-3으로 패한 것 이상의 대패이자 굴욕이었다.[* 이 때 [[미우라 카즈요시]]가 무려 4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 패배는 현재까지도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다.] 그런데 2004년 아시안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1-0으로 승리했다. 결과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승으로 8강에 갔고, 사우디아라비아는 1무 2패로 광탈의 굴욕을 당했다.[* 그것도 [[투르크메니스탄 축구 국가대표팀|투르크메니스탄]]과는 같은 1무 2패였는데도 불구하고 골득실에서 밀리면서 꼴찌가 되고 말았다. 더군다나 실력으로 따져도 사우디가 투르크메니스탄보다도 훨씬 갑인데, 그런 나라한테도 밀렸다. 더욱이 이 당시는 대한민국도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심히 고전하던 시절이었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지역예선|2006 독일 월드컵 예선]]에선 그래도 대한민국과 비기기도 하며 플레이오프까지 올랐으나,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바레인]]에게 플레이오프 예선(1-1, 0-0. 2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렸다.)에서 패하면서 말이 많았다. 우즈베키스탄은 3-0 몰수승을 요구했으나, AFC(아시아 축구 연맹)는 재경기를 허용하면서 결국 우즈베키스탄은 독일행이 물거품이 되었고, 열 받은 우즈베키스탄도 이웃 [[카자흐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카자흐스탄]]처럼 아시아를 떠나 축구는 유럽으로 가자고 했더니만, 어느새 흐지부지되었다.[* 이게 다소 억지스러웠던 것이, 당시 [[일본인]] 주심의 오심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경기는 1점 차로 승리했는데, 그걸 3-0 몰수승으로 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바레인]]에서 경기에 대한 로비가 있었거나 금지 선수를 출전시키는 등의 규정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심판 오심으로 재경기가 이루어진다는 것조차도 쉽지 않고, 몰수승은 아예 불가능하다. 뭐 그런만큼 오심을 줄이기 위해서 [[FIFA]]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나마 [[VAR(축구)|VAR]]이 도입된 이후로는 오심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 [[2010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16년 만에 설욕전에 나선 대한민국에 1-3으로 패배했다. 10:11로 머릿수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기어이 1골을 넣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으나, 연장전에서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지역예선(아시아)|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선 최종예선까진 갔으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와 같은 조에 걸리며 꼴찌로 탈락. 다만 우즈벡과 함께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바레인]],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카타르]]가 서로 물고 물리면서 마지막 경기였던 바레인전만 이겼으면 3위로 아시아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패배. 첫 경기였던 카타르 원정에서 3-0으로 대패한 것이 치명타로 작용했다. [[카타르]]에서 열렸던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2011 아시안컵]]에서는 처음으로 4강까지 올라왔다. 준결승에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에게 6-0으로 대패를 하였지만, [[3위 결정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을 만나 비록 패했지만 3-2로 상당히 선전했다.[* 당시 한국은 최정예 멤버를 가지고도 [[삼연뻥|일본한테 패배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많이 쳐져 있었는데, 3위 결정전도 전반에 3골을 넣어서 압살해놓고 후반에 갑자기 속수무책으로 밀려 2골을 내리 먹어서 까였다.] 참고로 3등까지는 아시안컵 지역예선이 면제되므로 우즈벡은 다음 대회 자동 진출권을 한국에게 내줘야 했지만,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4강 진출을 이룬 것이라 현지 분위기는 좋았다고 한다. 또 이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알렉산데르 게인리흐]]는 같은 해에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1년 임대로 입단하여 1시즌 간 뛰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